빛이 있는 책의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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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ILL OF BOOKS WITH LIGHT, JOE KEUK RAE

빛을 통한 장소의 탄생
주거지역에 작은 공원 안에 들어서는 작은 도서관이다. 나무들 사이로 내리는 빛을 생각하며 책 읽는 언덕을 계획하였다. 빛은 전체 건물을 지배하는 동시에 건물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빛의 움직임을 느끼는 공간
숲속 다양한 빛의 움직임을 품은 독서의 계단(Grand Hill Reading Room)은 도서관 내부에서 빛의 변화와 시간의 흐름을 느끼도록 하며 때와 계절에 따라 이용자에게 다양한 무드(mood)를 제공하여 건물이 살아있음을 확인한다.


-발광하는 유기체
건물은 빛에 강하게 반응한다. 낯에는 빛을 통해 공간의 변화감과 형태를 각인하는 조형으로 자리하고 밤에는 스스로 내뿜는 빛을 통해 존재하는 시각적 초점으로서 빛에 반응한다.


-빛과 함께 살아 있는 건축
루이스 칸은 “건축은 빛을 조절할 때 비로소 건축이 완성된다“고 했다. 빛을 조절하는 장치들을 설치하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공간의 용도에 따라 다른 질감의 빛을 이용함으로써 공간은 자신의 특질을 가지게 된다.


독서의 계단(Grand Hill Reading Room)은 숲이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변하는 빛의 움직임을 느끼게 된다. 그러함으로써 공간이 숨을 쉬고 언덕을 오르내리는 사람들과 함께 공간을 완성해 나간다.




위치

대구광역시 수성구 고산동
대지면적

3,750,00 ㎡
건축면적

1,181.28.00 ㎡
연면적

2,864.38 ㎡
설계기간

2013.05 ~ 2013.07
공사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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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극래 JOE KEUK RAE



대구가톨릭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상북도, 대전광역시, 영천시 등에서 공공건축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달서구 도시재생 공공건축가 겸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장으로 있으면서 마을의 작은 건축물에 대한 실증적 접근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주민들이 참여하는 디자인의 가치에 대해 고민하면서 건축가와 주민 그리고 공공기관과의 건축적 이해에 대한 간극을 좁히는데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