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수제화지역의 에코살롱 "자연환경 속의 최적화된 스마트 팩토리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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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Salon, BAEK Seung Man

성수 에코살롱은 수제화산업의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여 스마트기술과 쾌적한 작업환경을 겸비한 새로운 거점으로 제시된다. 국내 최대 수제화산업 집적단지인 대상지의 도시공간적, 장소적 특성을 고려하여 도시가로의 보행자 인지성을 중심으로 근거리에서 기존 건물의 흔적을, 원거리에서 새로운 건축의 상징성을 드러낸다.



친환경의 쾌적한 작업공간(Eco)과 미래지향적인 첨단기술의 새로운 플랫폼(Salon)을 지향하는 복합어 ‘에코살롱’(Eco-Salon)을 중심개념으로 제시한다. 친환경의 쾌적한 작업공간은 햇빛확보에 유리한 남측, 동측 그리고 상부층에 위치시키고 자연식재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자연환경 속의 최적화된 장소로 구성된다. 과거의 흔적과 미래의 새로운 이미지를 조화롭게 부각시켜 대상지의 장소성을 드러내고자 한다. 기존건축물의 2층 적벽돌벽과 외부계단을 남겨서 인근한 적벽돌건물과 함께 도시가로의 수평적 연속감을 제시하고, 저층형 공장단지의 장소성을 암시한다.






7층 규모의 신축부분은 보존부분과 분리하여 적벽돌벽을 연상케 하지만 현대적이며 쾌적한 작업환경을 상징하는 Eco-Smart Factory의 새로운 이미지로 표현된다. 또한 그린 발코니의 더블스킨이 수동개폐가 가능하므로, 작업자의 선택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입면을 구성한다.



기존 벽돌벽의 수평적 연속감과 신축부분의 수직적 상승감은 대조적이지만, 공통적으로 적색을 다르게 표현하여 저층형 공장단지의 시각적 상징성을 새로운 감각으로 표출한다.




위치

서울시 성동구 아차산로
대지면적

559.00 ㎡
건축면적

334.89 ㎡
연면적

2,856.05 ㎡
설계기간

2019.02 ~ 2019.03
공사기간


백승만 BAEK Seung Man



한양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파리 벨빌 국립건축대학(ENSA Paris-Belleville)에서 디플롬, 파리 라 빌레뜨 국립건축대학(ENSA Paris-La Villette)에서 포스트디플롬,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정림건축, E&L Beaudouin 건축, 서울(시정개발)연구원, 공간그룹 등에서 설계실무를 경험하였으며, 프랑스정부공인건축가(DPLG)로서 2010년부터 영남대학교 건축학부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영주시 공공건축가, 재한 프랑스건축사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한국건축설계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